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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쿨렐레

01 우쿨렐레 알아보기

by bongz 2020. 1. 20.

 

 

 

 

 

 

 

 

 

새해가 되면 누구나 올해의 버킷리스트를 가지게 됩니다. 저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는 악기를 배우는 것이었는데요!

평범한 일상에 새로운 재미를 찾기 위해 무엇을 해볼까 생각하다가 악기를 배워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초등학교를 졸업하며 악기도 함께 졸업을 해버려서 오랜만에 배우는 악기라 어떤 것을 배워볼까 고민하다가 예전부터 청량한 소리가 마음에 들었던 우쿨렐레 시작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우쿨렐레의 기본에 대해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01

우쿨렐레의 역사와 어원

 

 

우쿨렐레 하면 자연스레 하와이가 연상되는 것은 저뿐만이 아닌 대부분 사람들의 생각일 것입니다. 하지만 알아보니 19세기 포르투갈 이민자들이 하와이로 이주하면서 가져간 민속악기 Braguinha를 연주했는데, 하와이 원주민들이 그 독특한 손놀림을 보고 벼룩이 튀는 듯한 인상을 받아 ‘코아’라는 나무를 사용하여 악기를 만든 것이 지금의 우쿨렐레가 되었다고 합니다. 여러 이야기들이 있지만 이 이야기가 가장 일반적으로 전해 내려오고 있다고 하네요. 우쿨렐레의 역사가 포르투갈에서 전해져 온 악기로부터 시작되었다니 새로운 사실이었는데요. 다른 의미로는 UKU는 ‘선물’이나 ‘지불’이라는 의미가 있고 LELE에는 ‘온다’라는 의미가 있어서 ‘오게 된 선물’, 즉 포르투갈로부터 하와이에 대한 선물, 이라고 하는 의미도 있다고 합니다. 어원을 찾다보니 재미난 사실들을 알게 되었네요.

 

 

 

 


02

우쿨렐레의 종류

 

 

 

 

오리지널 우쿨렐레

 

우쿨렐레는 기타(Guitar) 족의 현악기로, 작은 기타처럼 생겼고, 네 줄의 현이 있습니다. 하와이안 음악을 중심으로 경음악에 많이 쓰입니다. 꼴은 대표적으로 파인애플형과 오리지널형이 있고, 바디 크기에 따라 소프라노, 콘서트, 테너 등의 종류가 있으며 음색은 파인애플형이 더욱 부드럽고, 잘 울린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파인애플형 우쿨렐레

 

 


 

 

우쿨렐레 크기에 따른 분류

 

 

소프라노 바디는 전체 길이가 약 24~25cm 정도 되는 우쿨렐레의 바디 중 가장 작은 바디에 속합니다. 그래서 소리도 가장 우쿨렐레스러운 밝고 통통 튀는 소리를 내고 프렛의 간격이 비교적 좁아 프렛수도 약 12 프렛 정도로 표현할 수 있는 음이 비교적 적어 주로 반주용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콘서트 바디는 전체 길이가 약 28~29cm 정도로 우쿨렐레 중 중간 크기의 바디입니다. 콘서트 바디는 소리도 비교적 밝고 통통 튀는 음색을 가지고 있는 데다가 프렛수가 소프라노보다 많아 더 다양한 연주를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우쿨렐레의 장점들을 모아놨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우쿨렐레입니다.

 

테너 바디는 전체 길이가 약 32~33cm 정도로 우쿨렐레 중 큰 바디에 속합니다. 바디가 가장 크고 프렛수도 많아서 솔로 연주에도 좋습니다. 큰 바디만큼 우쿨렐레만의 가볍고 통통 튀는 음색은 덜하지만 비교적 울림이 좋은 소리를 내줍니다.

 

바리톤 바디는 38~40cm로 위의 우쿨렐레들보다 크며 튜닝 음이 달라서 운지도 달라집니다.

 


 

우선 우쿨렐레의 가장 기본적인 것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올해는 우쿨렐레 왕초보에서 초보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삼아 열심히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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